신규 확진자 1천725명, 수도권 4단계 연장 여부 6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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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식 작성일21-08-04 12:58 조회87,7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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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725명이 늘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725명이 늘었다. 지난달 30일(1천710명) 이후 5일 만에 다시 1천700명대로 올라섰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725명이 늘어 누적 20만3천92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종료를 앞두고 오는 6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 금요일 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4단계 연장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664명, 해외유입이 6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9명, 경기 474명, 인천 83명 등 수도권이 총 1천36명(62.3%)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13명, 부산 108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2명, 경북 46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광주·전남 각 15명, 울산 14명, 세종 8명 총 628명(37.7%)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628명 자체는 4차 대유행 이후, 더 멀게는 작년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도 지난달 26일(40.7%) 40%대까지 치솟은 이후 서서히 하락해 30%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전날(39.5%)에 이어 다시 30%대 후반으로 올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1명으로, 전날(50명)보다 11명 많다.
이 가운데 3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1명은 경기(13명), 서울(7명), 부산·충남(각 3명), 경북(2명), 광주·울산·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네시아가 2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키르기스스탄 각 6명, 타지키스탄 4명, 우즈베키스탄·러시아·영국·미국 각 3명, 일본 2명, 인도·방글라데시·미얀마·파키스탄·카자흐스탄·네팔·조지아·프랑스·우크라이나·독일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이 43명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725명이 늘었다. 지난달 30일(1천710명) 이후 5일 만에 다시 1천700명대로 올라섰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725명이 늘어 누적 20만3천92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종료를 앞두고 오는 6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 금요일 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4단계 연장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664명, 해외유입이 6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9명, 경기 474명, 인천 83명 등 수도권이 총 1천36명(62.3%)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13명, 부산 108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2명, 경북 46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광주·전남 각 15명, 울산 14명, 세종 8명 총 628명(37.7%)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628명 자체는 4차 대유행 이후, 더 멀게는 작년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도 지난달 26일(40.7%) 40%대까지 치솟은 이후 서서히 하락해 30%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전날(39.5%)에 이어 다시 30%대 후반으로 올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1명으로, 전날(50명)보다 11명 많다.
이 가운데 3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1명은 경기(13명), 서울(7명), 부산·충남(각 3명), 경북(2명), 광주·울산·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네시아가 2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키르기스스탄 각 6명, 타지키스탄 4명, 우즈베키스탄·러시아·영국·미국 각 3명, 일본 2명, 인도·방글라데시·미얀마·파키스탄·카자흐스탄·네팔·조지아·프랑스·우크라이나·독일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이 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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